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역사 (문단 편집) ==== 2012 시즌 ==== 2011-12 오프시즌에는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재계약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연봉보조를 받으면서 [[데릭 로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는데, 이로서 [[저스틴 매스터슨]]-[[우발도 히메네즈]]-[[데릭 로우]] 등으로 이어지는 사상 초유의 [[http://www.fangraphs.com/fantasy/index.php/ground-balls-aplenty-in-cleveland/|땅볼투수 일색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시즌 초만하더라도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다. 눈길 끌만한 대형계약도 없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지구 꼴찌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2011시즌부터 빛을 보기 시작한 [[저스틴 매스터슨]], [[카를로스 산타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등이 제 몫을 해주면서 시즌 초반만 해도 5할 승률을 상회하는 호성적을 기록했고 [[데릭 로우]]같은 베테랑도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가 되면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작년과 같은 현상이 다시 벌어졌다]]. 애초에 슬슬 중부지구 1위를 굳혀나가는 상태에서 전반기에 그럭저럭 성적을 내던 디트로이트가 힘을 내면서 클리블랜드는 자연스럽게 지구 3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더는 포스트시즌에 미련을 둘 필요 없이 다시 리빌딩을 준비하는 듯 하며,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추신수]]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의 트레이드 설이 나돌기도 했다. 그렇게 우울하게 또 한 번의 시즌을 마감하는 과정에서 씁쓸한, 혹은 즐거운 소식이 전해졌다. [[매니 액타]] 감독이 경질된 것. 팬들은 진작에 잘랐어야 한다며 이제라도 잘랐으니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감독이 아니라 무능한 프런트부터 갈아치워야 했다고 하는 의견도 많다.[* 후일 재평가를 해본다면 당시의 인디언스는 프론트 오피스계의 사관학교 역할을 하고 있었다. 1998년 드림팀(존 허트, 오다우드, [[마크 샤파이로]], 폴 데포데스타, 벤 셰링턴, [[닐 헌팅턴]], 크리스 안토네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로스 앳킨스, 데릭 팔비 등 후에 다른 구단의 중역으로 스카웃된 케이스가 있다.] 결국 2012년에도 선발투수진 전원이 4~5점대 ERA를 찍었고 팀내 3할 타자라고는 한 명도 없는, OPS 8할 타자도 추신수밖에 없는[* 정교한 컨택보다는 눈야구를 해보겠다는 취지는 좋았고 30개 구단 볼넷 비율 랭킹을 매겼을 때 4위에 오르는 등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성과는 있었다. 다만 OPS 타입의 타선을 완성하려면 뻥야구를 할 수 있는 장타력이 중요한데 팀 홈런 수가 꽝.] 예년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나을게 없는 시즌을 보내며 68승 94패를 기록했다. 후임으로는 2012년 백수 감독 중 가장 명장으로 꼽히는 [[테리 프랑코나]] 前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선임되었다. 그럼에도 팬들은 구단주가 투자를 안하고 단장도 일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현 상황에서는 누가 와도 안된다며 점점 팀에게서 등을 돌렸다. 2012 시즌은 1등에서 꼴찌까지 순위란 순위는 전부 찍고 4위로 마감했다. 타선은 중압감이라곤 하나도 없다. 똑딱질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홈런을 막 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눈야구만 할 뿐... 팀 내에 20홈런을 넘긴 타자도 없고 타율 3할 타자도 없다. 홈런은 못 쳐도 똑딱질은 해주겠지라고 데려온 케이시 카치맨의 성적은 타율 .229, 홈런 12개, 타점 55점, 출루율 .280, 장타율 .333으로 2011년과 별 차이가 없으나 비율스탯은 개판이 되어서 트레이드 실패를 인증했다. 작년 시즌 때 대활약을 한 카를로스 산타나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하락세를 보이며 팀 타선에 침체를 보태고, 사이즈모어와 해프너 이 놈들은 무슨 암이라도 걸린 건지 부상에서 회복할 생각을 하질 않았다. 투수진도 매스터슨이 초반에 잠깐 활약하고 데릭 로가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희망고문이었는지 본 모습으로 돌아가고 말았다(119이닝 8승 10패 평균자책점 5.52; 클리블랜드에서 거둔 성적만 합산). 우발도는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털렸으며(176.2 이닝, 9승 17패, 평균 자책점 5.40), 진마 고메즈와 조시 톰린도 영 아니었고 잭 매컬리스터는 올라와서 제대로 하는가 싶더니 진이 빠지며 하락세를 타고(125.1이닝, 6승 8패, 평균 자책점 4.24) 유일하게 200이닝 이상을 소화한 매스터슨 역시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206.1이닝, 11승 15패, 평균 자책점 4.93). 그나마 클리블랜드의 자랑은 철벽의 불펜이었다. 시즌 초반의 조 스미스-비니 페스타노-크리스 페레즈로 이어지는 불펜에 [[에스밀 로저스]]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선발진이 너무 못 던지는데 불펜이 그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었다. 특히 크리스 페레즈는 1점차 블론세이브보다 3점차 블론세이브가 더 많은 실로 [[엽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토니 십은 후반에는 비교적 괜찮게 던졌으나 초반에 너무 못 던졌다. 타선의 참을성과 승리조 불펜만이 괜찮을 뿐 끝없는 리빌딩에 팬들은 자조했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